일주일동안의 문화금식운동

조회 수 14697 추천 수 372 2008.03.26 22:23:50
김봉선 *.22.106.148
먼저, 표준어체를 구사하지 못하는 점에 양해를 구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예수님의 고난주간, 또는 종려주간이라고도 불리우는 그 주간.
그나마 중학교 3학년 때에는 금식기도를 하면서 3일을 버티어 보기도 했었다.
세상사람들에게 있어서 다른 주와 차이 없는 일주일 이지만
예수님의 닮아가고자 하는 우리 주님의 백성들에게 이 일주일이 의미 없진 않진 않은가.
그리하여 이번에 s.f.c 에서 다 같이 기도로 준비한
문화 금식운동에 한 운동원으로써, 한 지체로써 그렇게 동참을 하게 되었다.
큰 모임에서 여러가지의 항목을 놓고서 서약하고 결심하고 다짐을 했다.
과연 내가 이 항목들을 일주일이라는 시간 아래 별고 없이 이뤄낼 수 있을까라는
근심과 염려들을 뒤로 한채 담대한건지 무모한건지 구분할 수 없는 마음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온전히 나의 의지로 이겨내려는건 교만이기에
나에게 오직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평소에 텔레비젼을 자주 보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그만큼 인터넷의 사용이 잦으므로 컴퓨터 앞으로 향하는 마음을 잡기가 쉽지는 않았다.
이렇게 문화금식을 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 일인데
그 당시 가장 잔인하고 지금으로 봐도 혹독한 십자가 형틀을 이겨내셔야 했던
예수님께 무한 감사한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컴퓨터를 키고 마우스를 잡으며 키보드로 향함으로 그만큼 갉아먹혔던 시간들은
모두 다 주님과의 교제에 유용히 사용되었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좋겠지만 일부만 그렇게 되었다.
성경책을 읽는 시간이 좀 더 늘었으며
Q.T를 좀 더 성의껏, 정성껏 하게 되었다.
그리고 좀 더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가 있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상념에 잠기는 시간도,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도,
그 외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확보할 수가 있었다.

습관은 3일 이상이 지나면 어느정도 몸에 붙는다고 한다
일주일 동안의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다 보니깐, 그만큼 나만의 시간이 확보됨에 기쁘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일주일동안
하루의 착오 없이 모두 주님앞에 내어 놓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헌신적으로 주님앞에 내어 놓지 못했던 점이다.

내년에는 내가 고 3이 되고, 그 때에 이 문화금식운동을 할지 안할지는 미지수지만,
내년엔 , 아니면 다음기회에는 새벽시간을 주님앞에 내어놓고 싶다.
일주일동안의 시간속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주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드린다.

모두가 얼마나 성공을 했냐보다는
모두가 다같이 참여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일주일동안의 문화금식운동을 다같이 참여한 부산 Teen-S.F.C 운동원들께
언제나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길 바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보이는 곳에서든 언제나 사랑의 수고를 해주시는 간사님들께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복이 내리시길 원하며
우리모두가 만사형통하고 평안하길 소망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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