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을 다녀와서 - 금정여고2 하혜지

조회 수 15579 추천 수 491 2008.03.21 12:17:35
teenSFC *.144.75.125
비전트립을 돌아보며
                                                                       동부B 금정여고 하혜지

비전트립을 떠나기 전, 기대도 있었지만 조급함과 두려움이 함께 있었다. 그러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작은 마음에 감사가 넘쳐나게 하셨다.
제일 처음으로 갔던 제 1영도교회에서 SFC의 시작을 보게 되었다. 우리 선배들은 조국을 사랑했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하나님 앞에 눈물로 신사참배에 대해 회개기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선배들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셔서 지금의 우리 때까지 ‘학생신앙운동’을 인도해 오셨다. SFC의 과거,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다음으로 갔던 고신대에서 1박기도회를 통해 힘을 얻었고, 특별히 우리학교 선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의 조급함과 두려움을 없애주셨다. 안민 부총장님의 말씀을 통해서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얘기를 들었는데, 한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 볼 수 있었다. “한 사람이 하나님 뜻에 따라, 부르심에 따라 살 때에 한 민족의 역사도 바뀐다.”란 말이 인상 깊었다. 나도 그렇게 쓰임 받기 위해 순종해야겠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내가 갈 길이 어디인지 하나님께 부지런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날 유관순 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돌아보며, 그 가운데에서 특별히 그리스도인이었던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 고통스런 고문을 다 참아내고 자신들의 신앙을 지켰다는 것이 너무나도 대단했다. 내가 그 시대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갔다면 그런 힘든 것들을 모두 참아내고 지켜낼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믿음의 선배들처럼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웠다.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을 보며 쉽게 넘겨버렸던 SFC‘운동원’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고 새겼다. 양화진에서는 아무것도 새겨져 있지 않던 비석들을 볼 때에 마음이 감동되었다. 이름도 없이 또 다른 생명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았던 그 분들께 감사했고, 하나님이 이 땅을 보며 슬퍼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때에도 하나님이 이 땅 가운데 역사하고 계셨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내가 제일 기대했던 연세대와 서울대를 갔는데, 서울대SFC 동아리방을 보고 축복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 속으로 서울대를 품게 되었다. 말씀전원교회에서 가진 저녁경건회는, 아무리 흔들어도 한 곳만 가르키는 나침반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서 한 곳만 바라보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겠다고다짐하게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사해사본을 보러 갔는데 성경말씀이 예수님 오시기 전부터 내려왔다는 증거가 되어서 좋았고, 그 옛 말씀이 지금의 때에 발견되어 전시된 것이 혹시 하나님이 또 한번 믿음의 기회를 주시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해보았다.
3박 4일 일정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같은 SFC 운동원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더욱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맛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결심을 내릴 수 있었기에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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