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을 다녀와서^^-삼성여고 2학년 박은지

조회 수 14726 추천 수 388 2008.03.20 17:05:59
teenSFC *.144.75.125
Vision Trip 후기.
삼성여고 임원이 된 후 나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작은 교회를 다니는 나에게 있어서 비젼트립은 내 목적을 찾을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
가장 은혜를 많이 받았던 두 곳의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우선, 양화진. 솔직히 처음에는 무덤에 가서 무슨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냥 그저 유물 보는 느낌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설명을 듣는 내내 알 수 없는 감동과 설움을 느꼈다. 그리고 생각했다. 대체 그 분들은 무엇 때문에 가족을 잃으면서까지 이 작은 나라에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쳤을까 하고 말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명령, 부르심이었다. 그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던 것이다. 자신을 이 나라의 복음에 사용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리고 나는 느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부르심에 망설임 없이 ‘네, 하겠습니다.’하고 대답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내 나라의 복음을 위해 나를 바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대학 SFC.
“교회를 나가면서 네가 빼앗기는 시간을 생각해보아라.”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선배들은 그런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이 열어주신 그 길을 가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 그 대학에 갔던 것이다. 그리고 생각했다. 학창시절에 친구들과의 관계, 하고 싶은 일 등 그것들을 포기하고 그분들이 갔던 그 길을 나는 갈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부끄러웠다. 내가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면서 비젼을 달라고 기도했던 내가 정말 부끄러웠다. 그리고 이 여행을 통해 그 목적을 찾았다. 바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며 그리고 그 일을 달라고 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확신했다. 내가 그 길을 위해 기도하고 간구 한다면 분명 열어주실 거라고. 나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하실 거라고.
저는 제 미래를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 하고 있을 거라는 걸 확신합니다.
ps) 후배들에게 제 이야기를 간증해주며 이 여행을 꼭 가라고 강추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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